파테는 잘 안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제품은 그 기준을 조금 바꿔준 것 같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궁팡 박람회에서 구매한 미아모아 파테 라인인데, 이전에 먹였던 다른 맛에서도 이미 반응이 좋아서 이번에는 송어 맛도 자연스럽게 기대를 하게 됐다. 그래도 송어는 처음이라서 약간은 조심스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단순했다. 그냥 잘 먹었다.




캔을 열자마자 가까이 다가왔고, 별다른 탐색 없이 바로 먹기 시작했다. 평소 파테를 줄 때는 한 번 냄새를 맡고 고민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과정이 거의 없었다. 부드러운 질감에 거부감이 없었고, 향도 강하지 않아서인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빠르게 먹는다기보다는 일정한 속도로 계속 먹는 느낌이었고, 중간에 멈추거나 자리를 뜨는 일 없이 끝까지 이어졌다.


이 제품이 더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기호성뿐만 아니라 완전식이라는 점이다. 간식이 아니라 주식으로 먹일 수 있는 제품이라서, 이렇게 잘 먹는 반응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다. 대부분 기호성이 좋은 제품은 간식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일상 식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활용도가 높다. 성분을 보면 육류 및 어류 기반 단백질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타우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영양 밸런스를 갖춘 구성이다.
같은 라인의 다른 맛들도 전반적으로 반응이 안정적인 편이라 비교해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파테 불호 고양이도 먹은 궁팡에서 산 미아모아 파테 고양이 습식캔 꿩
고양이마다 확실하게 갈리는 식감이 있다. 우리 집에서는 그게 바로 파테다. 새벽이는 유독 파테 타입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웬만하면 잘 먹지 않는다. 그래서 파테 제품을 열 때는 항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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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를 안 좋아하는 고양이도 잘 먹는 미아모아 파스테이트 치킨칠면조 간
파테 타입은 늘 기대를 안 하는 편이다. 새벽이는 기본적으로 파테를 선호하지 않는 고양이라서, 캔을 열 때부터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시작한다. 그래서 이번에도 큰 기대 없이 미아모아 파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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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별로 반응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파테를 잘 먹지 않던 고양이도 먹게 만드는 라인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결국 이 제품은 “파테인데 잘 먹는다”는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특별히 자극적이거나 강한 요소 없이도, 자연스럽게 먹게 되는 흐름이 인상적이었다. 파테를 잘 안 먹는 고양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제품이고, 원래 파테를 좋아하는 고양이라면 기호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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